'현대건설 참여' 베트남 베가시티 나트랑, 토지사용권·건물소유권 재발급

고급호텔·리조트빌라·상업시설 조성 사업
내년 일부 시설 오픈…2023년 1단계 마무리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베트남 '나트랑 프로젝트'가 현지 당국으로부터 핑크북(토지사용권·건물소유권)을 재발급받았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칸호아성 정부는 베가시티 나트랑 사업에 대한 토지사용권과 건물소유권 증명서를 재발급했다. 해당 토지와 건물의 사용 기간은 오는 2063년 4월까지다.

 

베가시티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 지역 최대 관광도시인 나트랑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약 33만7190㎡ 부지에 고급 호텔과 리조트 빌라 단지, 해변 상점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3조동(약 6400억원)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수주액은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원)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최근 기반 공사를 마무리했다. 내년 일부 시설을 오픈하고, 2023년 1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베트남 KDI홀딩스는 최근 베트남 사콤은행, 스페인 멜리아호텔인터내셔널, 미국 로즈우드호텔그룹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보 2021년 3월 26일자 참고 : '현대건설 참여' 베트남 복합단지 '베가시티 나트랑' 개발 사업 순풍>

 

베가시티 나트랑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최상의 품질과 표준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법을 준수하며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수주 당시 총액확정계약(Lump Sum·럼섬계약)을 대신 실비 보수 가산계약(Cost Plus Fee·코스트 플러스 피)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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