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러시아 1만5483대 기록…전년 比 6배↑

소형 SUV 크레타 6445대 판매, 베스트셀링카 등극
"이르면 하반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 회복할 듯"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크레타' '솔라리스(국내명 액센트)' '싼타페' 등 삼두마차 활약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실적을 만회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러시아권역본부(CIS)는 지난달 러시아 시장에서 1만5483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2426대) 대비 약 6배나 수직상승했다.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크레타가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크레타는 6445대가 판매되며 러시아 베스트셀링카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신형 크레타 출시가 예정된 만큼 현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솔라리스(5163대)와 싼타페(1993대)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싼타페의 경우 전달(986대)보다 두 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이 밖에도 팰리세이드(397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352대), 쏘나타(1010대)가 지난달 판매를 뒷받침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현대차가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 중 57% 이상이 SUV 모델이었다"며 "올해 신형 크레타 출시에 현지 관심이 높은 만큼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줄어든 실적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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