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4 내구성 강화되나…삼성 '프로쉴드' 상표 英 등록

스마트워치 '프레임 강화' 목적 추가 레이어로 추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프로쉴드(Pro-Shield)'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프레임을 추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특허청(UKIPO)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등록한 '프로쉴드' 상표를 공개했다. 해당 상표는 스마트폰, 스마트폰 프레임, 스마트워치, 스마트워치 프레임으로 구분됐다. 

 

해당 상표가 공개되자 이를 두고 다양한 분석들이 나왔다. 특히 지난 13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아머 프레임'이라는 상표와 연관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머 프레임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내구성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프레임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이번에 공개된 프로쉴드가 스마트워치를 분류에 포함한만큼 향후 출시될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내 긁힘이나 낙하 상황에서 내구성을 높이는 프레임이 추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프로쉴드 기술이 하반기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 워치4에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 내구성에 특히 신경쓰고 있는 모양새"라며 "프로쉴드는 향후 스마트워치 외에도 웨어러블 라인업에 적용될 프레임 기술일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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