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日긴자점, JAL 업무협약…'포스트 코로나' 시동

JAL항공와 업무 협약…구매금액 100엔당 5마일 적립 이벤트
지난달 5주년 기념 이벤트 개최…고객몰이 '적극'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긴자점 활성화를 위해 일본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포스트 코로나에 시동을 건 것으로 항공사와 함께 고객몰이를 위한 '윈윈' 전략을 펼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JAL 항공 마일리지 5배 적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롯데면세점 긴자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구입 영수증과 JMB 카드 또는 JAL 카드를 롯데면세점 긴자 9 층 계산대에서 제시하면 구매 금액 100엔(약 1000원)에 대해 5마일 적립 가능하다. 보통 1마일리지가 적립 되기 때문에 5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롯데면세점이 JAL항공과 손을 잡은 건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대응책이다. 코로나 여파로 항공 여객이 줄고, 면세 쇼핑객이 줄자 이같은 이벤트를 통해 항공 여객몰이와 면세 쇼핑객을 늘리겠다는 의도이다. 

 

롯데면세점 긴자점은 해외 출국 전 긴자에서 미리 면세품을 구매할 수있는 매장으로 출국 당일 탑승 전 공항 전용 카운터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른 아침과 심야 항공편에서도 면세품을 미리 구매하면 공항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품은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 60일 전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긴자점은 개점 후 꾸준히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개점 5년 기념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본보 2021년 3월 27일 참고 롯데면세점 '5주년 일본 긴자점' 고객 사은행사>
 

2016년 개점한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은 일본 도쿄에 한국형 시내 면세점을 선보이는 동시에 본격적인 일본 시장 확대 신호탄을 쏜 면세점이다. 도쿄 지역 시내 면세점 중 최대인 4396㎡(1337평) 규모로 조성됐다. 면세점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시계 △주얼리 △향수 △화장품 △가전제품 △잡화 등 총 30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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