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신작' 인도 출시 가능성…배틀그라운드 재출시 '호재'

'퍼블리싱 담당' 가레나, 언돈(undawn) 인도서 플레이 가능 주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텐센트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이 인도 시장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 텐센트에 의해 개발됐다는 이유가 재출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재출시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 월드 슈팅 서바이벌 '언돈(undawn)'의 인도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게임의 서비스는 싱가포르 게임사 '가레나'가 맡았다. 언돈은 좀비가 세계를 점령한 세계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유저들은 좀비들을 피해 세계 곳곳에 있는 자원을 확보, 정착지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가레나는 언돈의 제목을 모바일 배틀로얄 '가레나 프리 파이어'처럼 '가레나 언돈'으로 한다. 가레나는 텐센트의 색을 드러내지 않고 언돈을 인도에서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가레나는 구글 플레이 유저를 대상으로 한 언돈 알파 테스트 등록을 시작한 상황이다.

 

인도 현지에서는 가레나의 계획이 공개되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출시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언돈의 개발을 맡은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가 크래프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개발한 스튜디오 이기 때문이다. 

 

인도 전자통신기술부(MeitY)가 언돈의 출시를 막지않는다면 배틀그라운드 재출시를 막고 있는 논리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퍼블리싱 업체가 바뀐다고 하더라도 게임 개발 자체가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한 부분이 무너지게 된다. 최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출시에 대해 인도 정부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언돈 출시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텐센트와 가레나는 언돈을 2021년 말 모바일과 PC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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