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제네시스 드론쇼 '기네스북' 등재…3281대 밤하늘 수놓아

최다 무인항공기 동시 비행 부문
하늘에 제네시스 로고 띄워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시장 데뷔를 알리는 '제네시스 드론쇼'가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특히 3200여대의 드론을 하늘에 띄워 제네시스 로고를 수놓으며 존재감을 알렸다는 평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다 무인항공기 동시 비행(The 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UAVs) Airborne Simultaneously) 부문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진행한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행사인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에서 3281대의 드론을 사용했다.

 

이는 드론쇼 전문 업체인 'Shenzhen Damoda'가 지난해 세운 기록(3051대) 보다 230대 많으며, 이에 앞서 드론 2066대 사용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미국 IT업체 '인텔'보다 1215대나 많은 드론이 투입됐다.

 

화려한 데뷔 무대와 함께 기네스북까지 등재, 제네시스가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데뷔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이를 토대로 올해 중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체험센터 등 SUV와 고급차를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 공략, 'BBA'(벤츠·BMW·아우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프리미엄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BMW는 지난해 중국에서 77만7000여대를 판매, 전년 대비 판매량이 7.4%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도 지난해 각각 77만대(11.7%↑)와 72만대(5.4%↑)를 판매했다. 포르쉐는 약 9만대 가까이 팔렸다. 링컨은 30% 증가한 6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중국 프리미엄 시장이 15~20%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고급차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호주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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