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신생 특허괴물 '표적'…모바일 특허 침해 피소

파인애플34, 텍사스주 서부지법에 특허 침해 소송 제기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미국 신생 특허관리전문회사(NPE)로부터 모바일 기기 관련 특허 침해 혐의로 피소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소재 파인애플34(Pineapple34)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LG전자 미국법인을 상대로 텍사스주 서부 지방 법원에 특허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날 구글도 함께 제소됐다. 

 

문제가 된 특허는 '이동국의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 및 방법(특허번호 7,181,252)'와 '원격 모니터링 장치 및 프로세스(특허번호 7,822,387)' 등 파인애플34가 소유한 스마트폰 기술 관련 특허 2건이다. 

 

파인애플34는 "LG전자가 침해한 특허를 적용한 제품을 제조, 사용, 테스트, 판매, 마케팅 및 수입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고의적으로, 의도적으로 계속해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파인애플34는 법원에 △252특허와 387특허에 대한 유효성 인정 △특허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관련 비용 일체 지불 등의 판단을 요구했다. 

 

파인애플34는 지난해 5월 세계 최대 NPE로 꼽히는 미국 인텔렉추얼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 IV)로부터 40여 개가 넘는 특허 포트폴리오를 넘겨 받으면서 설립됐다. 지난 2월 소니를 시작으로 파나소닉, 마이크로소프트(MS), 델, 구글 등 글로벌 전자·IT 기업들에 잇따라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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