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CSSP 상업입찰 마감시한 연기…현대건설 참여할까?

현대건설, 지난 2019년 기술입찰 참여
총사업비 1조7000억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정부가 40억 달러(약 4조5400억원) 규모 해수공급사업(CSSP)의 주요 패키지 공사에 대한 상업입찰을 연기했다. 지난 2019년 해수처리·송수설비 공사를 수주한 현대건설이 후속 공사에도 도전할 지 주목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석유회사(BOC)는 CSSP 사업 가운데 파이프라인 공사의 상업입찰 마감일을 기존 내달 1일(현지시간)에서 29일로 연장했다. 이는 해수공급사업의 파이프라인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이탈리아 사이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공사의 기술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상업입찰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나온다. 기술입찰에 참여했던 기업들 중 중국 CPPE과 터키 테크펜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고, 현대건설과 영국 패트로팩은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5월 24억5000만 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 CSSP 사업의 유전 지대의 해수처리 및 송수 설비를 건설하는 공사의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한 바 있다. 이는 하루에 바닷물 500만 배럴을 이라크 남부 바스라 유전에 넣을 수 있는 물로 정수하는 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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