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전작 판매량 '추격'…엑스박스 시리즈X/S '400만대' 돌파

매진행렬…공급 부족은 여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있는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전작의 판매량 추이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박스 시리즈X/S도 400만 대 선을 돌파했다. 

 

해외 게임 통계 전문 매체인 'VG차트'는 27일(현지시간) 이달 13일까지 PS5가 출시 이후 18주만에 629만6634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PS5가 꾸준한 판매 추이를 보여주면서 전작인 PS4와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PS4와 PS5의 주차별 판매량 추이는 15주차에 25만대 가까이 PS4가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18주에 와서는 그 차이가 6만8535대 차이로 줄어들었다. 출시 이후 18주동안 PS4는 636만6169대가 판매됐었다. 

 

또한 PS5보다 이틀 앞서 출시된 엑스박스 시리즈X/S도 404만62대를 판매해 400만대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판매 대수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78만 5801대로 41만 7428대를 판매한 PS5, 17만 6593대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합보다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문제로 콘솔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이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면서 "두 콘솔은 계속해서 물량이 풀릴 때마다 매진이 되고 있다. 물량만 충분했다면 이번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