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주일 한국영사관 지붕형 태양광 설치

中 라이젠에너지 태양광 모듈 210 시리즈 활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일렉트릭이 중국 라이젠 에너지(Risen Energy)와 손잡고 주일본한국영사관에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일본 내 대한민국 영사관의 지붕형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라이젠 에너지의 210시리즈 모듈을 사용한다. 사업 규모와 투자비는 공개되지 않았다.

 

1986년 설립된 라이젠 에너지는 중국의 태양광 모듈 제조사다. 일본과 호주, 독일, 인도, 멕시코 등에 사무소와 판매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13GW의 모듈 생산 능력을 갖췄다. 2019년 한국 지사를 세우고 태양광 모듈의 KS 인증을 받으며 국내 시장에도 발을 디뎠다.

 

라이젠 에너지가 개발한 210시리즈 모듈은 폴란드 태양광 업체 코라브(Corab)와 말레이시아 에너지 회사 아르마니 에너지(Armani Energy Sdn Bhd)에 공급됐다. 브라질에도 출시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브라질 시장조사기관 그리너(Greener)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태양광 모듈 수입 업체 상위 10곳 중 라이젠 에너지는 3위에 올랐다. 상위 10대 회사는 브라질 태양광 모듈 수입량의 87%를 차지한다.

 

LS일렉트릭은 라이젠 에너지와 협업해 한국 영사관의 전력 공급을 지원하고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

 

LS일렉트릭은 제품 공급부터 설계, 시공, 유지·보수까지 태양광 사업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작년 초 전라남도 영암군에 국내 최대 규모인 94㎿급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 일본 모리오카에 50㎿급 태양광 발전사업도 수주했다. 오는 9월 완공 예정으로 사업비는 1610억원 규모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며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전 세계 태양광 설치 수요가 올해 150GW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 200GW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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