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오휘 中 새얼굴…송일(宋轶) 등판

새 뮤즈로 기용…중국시장 고삐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생활건강 럭셔리 뷰티브랜드 오휘가 중국 배우 송일(宋轶)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유명배우를 뮤즈로 발탁,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판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생건 오휘는 배우 송일을 중국 모델로 기용했다. 송일의 우아한 절제미와 지적인 이미지가 오휘와 잘 어울리고 브랜드 콘셉트를 적극 살려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1989년생인 송일은 후베이성 징멍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드라마 '홍루몽'으로 데뷔한 뒤 △위장자 △치자화개 △창업시대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중국 항저우 우린인타이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에 진출한 오휘는 출시 직후 부터 '더 퍼스트 제너츄어' 한정판 세트, 스테디 셀러인 '미라클 모이스처'와 시즌 제품인 '에이지 리커버리' 등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휘는 이번 새 뮤즈 기용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이자 중국 상류층과 셀레브러티에게 사랑받는 오휘는 아시아 여성의 피부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에 유효한 식물 성분, 브랜드만의 특별한 스킨케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휘의 제품은 피부 고민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여성들에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신규 모델 송일의 이미지를 적극 살려 라인업을 적극 홍보, 판매고를 높인다. 

 

LG생건 오휘 관계자는 "송일과 오휘의 뷰티 철학 등 이미지가 일치한다"며 "앞으로 송일과 손을 잡고 피부 연구는 물론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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