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기아 K5, 中 비도심 지역 '올해의 차' 선정

중국 3~4급 중소 도시에서 판매 확대 예상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 K5가 중국 비도심 지역 '2020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1일 업곈에 따르면 아반떼와 K5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제15회 비도심 지역 중국 자동차 경영실적 대회에서 각각 올해의 소형 승용차와 올해의 신차 부문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행사는 중국 자동차업계가 대도심에서 벗어난 이른바 3~4급 시장에서 어떤 자동차 회사의 어떤 차종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아보는 동시에 이들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와 중국 자동차제조협회, 중국자동차신문, 중국국제무역촉진회 자동차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지난해 출시한 7세대 아반떼는 중국 로컬 완성차 브랜드인 둥펑펑션(東風風神)의 이쉬엔(奕衒), 치루이(奇瑞)의 아이루이저(艾瑞澤)5 플러스와 함께 '올해의 소형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기아 K5도 장안자동차의 유니티(UNI-T), 지에투(捷途)의 X70 플러스와 함께 '올해의 신차'로 선정됐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