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네오위즈 신작 '스컬' 흥행 성공…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만 장 돌파(1월4주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

 

네오위즈의 신작 '스컬'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25일 2D 액션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의 정식 출시 버전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정식 출시 후 5일 만에 이룬 성과이다. 스컬은 출시 당일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2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25일에는 8위를 기록해 TOP 10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만9000명을 돌파해 최다 플레이 게임 80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컬은 지난해 2월 얼리 엑세스 출시 한달 만에 출시 10만 장을 판매한 바 있으며 해당 기록을 3주 이상 당긴 것이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 호쾌한 액션 등으로 게이머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이용자 최근 30일 이용자 평가에서 91%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인디 게임이 이뤄낸 쾌거"라며 "다양한 콘솔 기기로도 빠르게 선보여 스컬 만의 재미로 인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넥슨이 26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의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작년 2월 4일에 출시한 '카운터사이드'는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창적인 세계관 하에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카운터', '메카닉', '솔저'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전달하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캐릭터 채용 횟수, 가장 많이 보유한 스킨, 침식체 저지 작전 수행 횟수 등 다양한 서비스 기록을 담았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스킨은 발렌타인 데이 테마 스킨 '홍차와 초콜렛과 바니걸', '프로페셔널 이벤터', '망중한의 대가'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캐릭터를 채용한 횟수는 1억8475만6241회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이 채용된 SSR 등급 캐릭터는 '이유미', '알렉스', '로자리아 르 프리데', '엘리자베스 팬드래건', '나나하라 치나츠' 순으로 나타났다. 침식체 저지 작전 누적 수행 횟수는 5231만1185회를 기록했다.

 

인게임 재화 '크레딧은 5조5484억2164만182개, '이터니움'은 755억9983만4965개를 소비했으며 '월드맵 레이드' 토벌 횟수는 287만8323회, '월드맵 파견임무' 수행 시간은 83억2199만9010분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7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다크 매지션: 흑마법의 분노'를 업데이트했다. 

 

'다크 매지션'은 리니지M 마법사 클래스의 스킬 리뉴얼 및 강화를 통해 전투를 주도하는 역할로 변화시키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는 △아이템∙스킬 사용 불가 등의 공포 효과를 부여하는 '블랙 핸드' △아군이 받는 피해량의 일부를 나눠 받는 '블랙 실드' △넓은 범위의 적에게 강력한 마법 효과를 가하는 '다크 스타' △공격 거리를 증가시켜주는 '버서커스'와 같이 흑마법 계열로 리뉴얼된 스킬 4종을 사용할 수 있다. △상대에게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히는 '셰이프 체인지' 등 강화된 기존 스킬도 활용 가능하다.

 

리니지M은 요정 클래스 리부트(Reboot)를 함께 진행했다. 이용자는 △모든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네이쳐스 블레싱' △자신과 모든 파티원에게 치유 마법 효과를 주는 '워터 라이프' △일정 확률로 근거리 반격 스킬을 무시하는 '소울 오브 프레임' △근거리 명중이 강화된 '버닝 웨폰' 등으로 상향된 요정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업데이트 이후 마법사와 요정으로 클래스를 바꾸는 '클래스 체인지'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다크 매지션'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쿠폰을 사용해 7종의 보상을 받는다. △강화에 실패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TJ 쿠폰' △전투 활성화 점수에 따라 2주 동안 월드 전체가 버프(buff, 강화효과)를 얻는 '그랑카인의 부름' △마법사 동상에서 버프를 받는 '흑마법의 부활 지방이 버프' 이벤트 △강화된 이벤트 아이템으로 컬렉션 효과를 얻는 '암흑 마법 무기 강화' 이벤트 △원하는 무기를 대상으로 추가 재료를 투입하여 상위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질서의 연금술' 이벤트 등도 즐길 수 있다. 

 

엔씨는 이 밖에도 △최상급 사냥터로 개편된 '기란 감옥' △신규 보스 '타이탄 골렘'이 등장하는 '잊혀진 섬' 내부의 사냥터 '골렘 연구소'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28일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나눔의 증표'를 은화(게임내 재화)로 구매하면 총액에 따라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이벤트이다. 게임 이용자가 기부의 취지를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눔의 증표' 구매가 총 1조가 달성돼 약속대로 펄어비스가 1억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작년에 이어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해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한 이번 후원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이사회 사무총장은 "2년 연속 후원해주신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 후원금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9일 학원에서 만나는 세기말 MMORPG '소울워커 아카데미아'가 3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고 2월 1일 오전 10시에 그랜드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저들은 오는 30일 0시부터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브랜드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마켓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후 정식 출시전까지 플레이는 할 수 없지만 게임 접속은 가능하다. 사전 다운로드 시작 전까지 각 마켓별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 다운로드 후에도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1월 31일까지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는 인기 PC 온라인 게임인 '소울워커'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손으로 그린 듯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을 재해석한 탄탄한 세계관과 손맛이 느껴지는 화려한 액션으로 즐기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소울, 장비, 스킬 등 다양한 동반 성장 요소, 매력적 수집 요소 등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있는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는 사전 등록 첫날 40만명을 돌파 후 빠르게 100만명을 달성하는 등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오진영 와이제이엠게임즈 모바일 사업실장은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사전 다운로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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