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컨버터블 등장 눈길…'로드스터' 속도 내나

로드스터 지연에 직접 커스터마이징 시도
4도어→2도어, 소프트탑 장착해 완성도 ↑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 모델S를 개조한 컨버터블이 공개, 주목을 끌고 있다. 테슬라 컨버터블 모델인 '로드스터' 공식 출시 지연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개조하는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문 커스터마이징 업체 '아레스 디자인(Ares Design)'은 최근 테슬라 모델S 컨버터블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 뒷문을 제거해 2도어 컨버터블 형태로 가공한 점이 인상적이다. 파워 폴딩 소프트탑도 장착했다. 다만 소프트탑 공간 확보를 위해 루프와 B필러 등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뒷좌석 공간은 줄었다.

 

아레스 디자인에 따르면 이번 모델S 컨버터블 버전은 고객 요청으로 제작됐다. 지난 2018년 작업을 시작해 약 3년 만에 완성했다. 뼈대부터 외장까지 신차 못지 않은 공을 들였다는 게 아레스의 설명이다. 특히 차량 후면에 전동식 캔버스 루프 시스템 등에 신경 썼다. 여기에 카본 파이버 바디키트, 커스텀 휠, 여러 색상 조합의 가죽 인테리어로 세련미까지 추가했다.

 

기존 테슬라 모델을 컨버터블로 바꾸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테슬라 컨버터블 모델 '로드스터'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다리다 지친 고객 상당수가 커스터마이징 업체를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테슬라는 지난 2017년 로드스터 제원을 공개하며 지난해 출시를 약속했지만 결국 지연됐다. 올 하반기 내 공식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앞서 공개된 로드스터는 제로백 1.9초, 최고속도 404km/h의 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998km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2100만 원), 예약금은 5만 달러(한화 약 5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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