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에셋'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 '잡트라이브스(JobTribes)'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에셋은 14일 오는 29일 '잡트라이브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잡트라이브스는 이용자 수 기준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게임이다.
잡트라이브스는 지난해 11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플레이어간(PvP) 카드 배틀 게임으로 스토리는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던 일본의 만화 스토리 작가 '키바야시 신'이 맡았다.
특히 '잡트라이브스'는 게임에서 얻는 포인트를 절차를 걸쳐 'DEAP'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에 게임을 시작하면 디지털 지갑 등을 생성해야하는 특징이 있다. 플레이어들은 이렇게 교환한 DEAP코인을 '디지털 아트 마켓 플레이스'에서 '디지털 아트'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아트는 게임 내에서 강력한 전투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DEAP코인은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게임과 만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코인을 제공한다는 특이한 테마를 가진 가상화폐로 특히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OKEx'에도 상장돼있다. DEAP 코인을 만든 DEA는 DEAP코인을 통해 디지털 아트의 시장을 확대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에셋은 출시와 함께 2월 12일까지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100만 DEAP코인을 두고 경쟁하는 PvP 아레나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