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신규 해리포터 게임' 2022년으로 출시 연기

개발 지연과 완성도 논란을 피해가기 위한 이유로 해석

[더구루=홍성일 기자] 워너브라더스 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RPG '호그와트 레거시'의 출시 연기 소식을 전했다. 

 

14일(현지시간) 호그와트 레거시의 공식 SNS는 "게임 출시가 2022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호그와트 레거시는 올해 중 출시될 것으로 예정됐다. 호그와트 레거시의 개발은 워너브라더스 산하 게임 개발사인 '아발란체 소프트웨어'가 맡았다. 

 

이번 출시 연기는 개발 지연과 완성도 논란을 피해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발란체 소프트웨어 측은 "우리는 게임 개발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또한 최근 큰 기대를 받았던 CDPR의 '싸이버펑크 2077'이 완성도가 떨어지며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만큼 출시를 서두르기보다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그와트 레거시는 3인칭 오픈월드 액션 RPG로 지난해 9월 PS5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오픈월드 기반의 AAA급 게임으로 큰 기대를 받아왔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1800년대 말 위자딩 월드의 호그와트가 배경으로 해리포터 원작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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