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한화건설 시공' 통영복합발전소 발전기 공급

가스터빈·증기터빈·배열회수보일러 공급
18년간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한화건설이 짓는 통영복합발전소에 발전기를 공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E는 통영 복합화력발전소에 1GW 이상의 발전장비를 납품한다. 구체적으로 7HA.02 가스터빈 2대, STF-D600 증기터빈 1대, 배열회수보일러(HRSG ) 2대 및 H65 발전기 3대를 공급한다. 장비 외에도 GE는 7HA.02 가스터빈 발전기에 대한 유지보수도 책임진다. 이를 위해 18년 유지보수 서비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GE솔루션의 핵심인 7HA.02 가스터빈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효율적인 가스터빈으로 60Hz 발전 시장의 고객들은 저렴한 수명주기 비용을 기대할 수 있다. GE의 HA 가스터빈 시리즈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약 74만5000시간 이상의 입증된 운전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개국 45곳에서 100대 이상 주문했다. 국내는 안양시에 지어진 GS파워의 열병합발전소에 공급됐다. 

 

GE가 발전기를 공급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5269㎡ 부지에 1012㎿급 LNG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민자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약 1조3000억원. 한화건설이 시공사다. 발전소는 완공 후 100만 가구 이상의 가정에서 쓰는 전력과 동급인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GE는 한국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가능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GE의 H급 가스터빈은 연료 유연성이 뛰어나고 수소 및 천연가스의 혼합을 포함한 다양한 연료로 작동해 향후 필요할 경우 통영 에코 파워가 탄소 배출량을 낮추거나 제로에 가깝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GE의 가스터빈은 한국에 74개 이상 설치하고, 1만4000 MW 이상의 발전 용량을 제공했다. 한국에서는 1976년 공식 법인 출범 후 44년간 에너지 전력 발전과 송배전, 항공, 헬스케어 등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며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GE사업부 GE파워가 두산건설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인수하며, HRSG 기술이 적용된 복합화력발전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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