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비나, 태국 정유플랜트 가열로 장비 공급

원유 가열보조 장비 4개 공급 계약
나머지 장비 2개는 내년 2월 인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 베트남법인 두산비나가 태국 정유소에 가열로 장비를 공급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비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태국 정유 플랜트에 2195t 원유 가열 보조 장비를 공급했다.

 

국내 가열로 전문업체 제이엔케이히터(JNK Heaters)가 태국 스리라차 정유공장에서 추진하는 톱 파이어 히터 프로젝트(TOP fired heater)에 두산비나의 가열보조 장비 4개를 공급받기로 한 가운데 두번째 장비를 선적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1월 20일 첫번째 장비를 공급했고, 나머지 장비 2개는 내년 2월 선적, 인도한다.

 

두산비나는 지난 2019년 9월 JNK Heaters와 함께 톱 파이어 히터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스리라차 정유공장에 3772t 장비를 공급해 하루 생산능력을 40만 배럴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산비나는 이번에 스택과 덕트히터, 공기예열덕트(air pre-heater duct), 철골구조물, 플랫폼 등 총 380개의 패키지를 포장해 공급했다. 가장 큰 모듈의 무게는 206t에 달한다. 

 

응우옌 응욱 느억 두산비나 가열로 생산 엔지니어링 팀장은 "석유화학 가공에 사용되는 가열 장비는 두산비나의 새로운 제품"이라며 "두산비나가 수출을 위해 가열 장비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객의 기술적 요구 사항이 매우 엄격하면서도 인도 시간이 매우 짧아 공급에 있어 여러모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두산비나는 지난해 전 세계 9개국에 가열로 장비를 비롯 항만 크레인, 철골구조물, 모듈, 파이프 등 5만2000t 이상의 제품을 1004대 수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산업이 위축된 가운데 이례적으로 수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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