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태국법인 CEO 교체…"신차 도입해 경쟁력 높일 것"

현대차, 日 소지츠와 손잡고 태국 시장 공략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태국 판매법인인 현대 타이랜드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됐다. 향후 신제품 라인업을 추가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모터스 타이랜드는 지난해 12월 신임 CEO로 '히토시 가네코'를 임명했다. 현대모터스 타이랜드는 일본의 '소지츠'가 현대차와 계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는 판매 합작법인이다. 

 

가네코 신임 법인장은 32년간 자동차 산업에 종사한 베테랑으로 중동과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자동차를 판매했다. 

 

가네코 법인장은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딜러 네트워크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의 신모델을 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경쟁력을 높인다. 

 

히토시 가네코 법인장은 "태국 시장은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태국 시장에서는 강력한 시장 리더가 있어 공략이 쉽지 않지만 현대차의 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을 믿고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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