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호주 출격…올해 첫 신차

엔트리 트림 3920만원부터 판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 대표 미니밴 4세대 '카니발'의 4세대 모델이 호주에 출격한다. 2021년 호주 시장 첫번째 신차다. 

 

기아차 호주법인은 5일(현지시간) 4세대 카니발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 모델을 총 4개 트림이며, 2.2L 스마트스트림 터보 디젤 엔진과 3.5L 스마트스트림 GDI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엔트리 트림은 4만6880 호주달러(약 3920만원)부터 판매된다.  

 

현지에서는 미니밴 모델이지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스포티함을 살린 외관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내부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비롯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레벨 2 수준의 반 자율주행 기능 등 다양한 편의, 안전기능이 장착됐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호주 승용차 시장에서 총 5376대를 판매,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브랜드 판매 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향후 호주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 자동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