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엘란트라,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 '올해의 차' 선정

제네시스 G80도 3위 올라
'북미 올해의 차 '청신호'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볼륨모델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3일(현지시간) 현대차의 '엘란트라'를 2021년 프리프레스 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엘란트라와 경쟁한 차량은 닛산 센트라와 제네시스 G80이다. 최종 심사결과 2위는 센트라, 3위는 제네시스 G80가 차지했다.  또한 프리프레스는 최고의 SUV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최고의 트럭으로 포드 F-150 킹 랜치 하이브리드를 선정했다.

 

프리프레스는 우선 엘란트라의 운전석과 센터페시아에 걸쳐 장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극찬했다. 또한 엘란트라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제공하는 최초의 컴팩트 차량이라며 일부 고급 차량들과 비교될만큼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엘란트라의 디자인과 편의기능은 원감절감을 위해 사용된 저렴한 재료 느낌을 극복하는데도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북미 올해의 차 투표에서도 현대차의 엘란트라에 표를 던졌다고 밝혀, 북미 올해의 차 선정도 기대된다.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구매자들의 차량 구매에서의 전통적인 욕구(신뢰성·기능·가치)가 증폭됐다. 올해의 프리프레스상이 이를 잘 보여준다"며 "현대차의 엘란트라는 동급 차량들과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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