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브라질의 유명 온라인 웹콘텐츠 사이트가 진행하는 어워드에서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브랜드로 선정됐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최대 웹콘텐츠 사이트 'UOL'은 제4회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부문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기아차는 6670명의 UOL독자들이 참여한 조사에서 29.43%를 득표해 22.26%를 득표한 르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1.39%를 득표하며 12위에 위치했다.
UOL 카로스 어워드는 매년 UOL이 진행하는 자동차 어워드로 13개의 차량 부문별 수상 모델은 전문가들의 의해 선정되고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부문 수상 브랜드는 독자들의 설문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수상을 위한 독자 설문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됐다.
기아차는 올해 브라질에서 11월까지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쳐 총 5526대를 판매해 전체 19위에 위치했다.
이번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브랜드 선정이 브라질 내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