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디벨로퍼 사업 성공

사업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대림의 디벨로퍼 역량 집중
서울숲, 한강 품은 서울 최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더구루=홍성환 기자] 최근 압도적인 한강 전망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한강과 서울숲이 어우러져 뿜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늦가을의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대림산업에서 촬영했다. 사진을 촬영한 곳은 대림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건설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다.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대림산업이 디벨로퍼 사업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대림산업이 직접 사업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담당한다.

 

지난 2005년 부지를 매입한 후 약 15년 만에 서울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49층 규모 주거시설 2개동과 33층 규모 업무시설, 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하이엔드 주거, 26만명 청약 신청 등으로 모든 사람이 한 번쯤 살고 싶어하는 주거 공간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대림 입장에서는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해 내면서 성공적인 결과로 반전시킨 특별한 디벨로퍼 사업이다.

 

 

◇금융위기로 분양 난항…'고객 분석‧특화 설계' 성공적 마무리

 

1980년대까지 뚝섬 일대는 경마장이 있었다. 경마장이 경기도 과천으로 옮겨진 뒤 서울시는 해당 부지 일부를 서울숲으로 조성했고, 지하철과 가까운 땅은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후 민간에 매각했다.

 

대림산업은 이중 3구역을 2005년 3824억원에 낙찰 받았다. 이후 대림산업은 2008년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를 계획하여 분양을 실시했다. 당시 평균 분양가가 3.3㎡당 3856만원~4594만원선에 모든 주택을 331㎡ 단일 면적으로 구성하여 화제가 됐다. 하지만 2008년 시작된 국제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로 대림산업은 분양을 취소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후 대림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한 다양한 평면 도입, 한강과 서울숲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 등을 적용해 2017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라는 이름으로 분양을 실시했다. 모든 세대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세대 수를 3세대로 조합(9층 이하 4세대)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적용됐다.

 

대형 고급 주택임에도 청약 경쟁률 2.89대 1을 기록하며 빠른 시간에 대부분 계약을 마무리했다. 올해 5월 잔여 세대에 대한 분양을 실시했는데 3개 주택에 총 26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 기록을 남기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까지…복합공간으로 구성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조성되었다. 지난 4월 대림산업은 주거동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을 LB자산운용에 6000억원에 매각하고 동시에 지분 49.5%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림산업은 투자 및 건설 비용을 회수하는 한편 지분을 확보해 꾸준한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대기업, 유망스타트업,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 유망 임차인들이 입주를 협의 중이다. 판매시설의 경우에는 대림이 직접 조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주거동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업무, 문화, 판매시설도 내년 상반기 중 입주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성공적인 준공과 운영 관리를 통해 디벨로퍼 사업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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