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형 셀토스 300만원 '연말 세일' 나서

K2도 5000위안 할인…재고 처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내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의 일부 딜러사들이 중국형 셀토스 등에 대해 파격 할인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에 위치한 둥펑위에다기아의 딜러샵은 KX3(국내명 셀토스)을 최대 1만8000위안(약 300만원)을 할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트리 트림의 경우 9만3800위안(약 158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통상 연말은 중국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는 기간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자동차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상하이에 위치한 딜러사도 소형 세단모델인 K2를 5000위안(약 84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행사 모델은 2019년형 K2 모델로 구형 모델에 대한 재고 정리를 위한 프로모션이다. 특히 둥펑위에다기아는 저가 모델 대신 10만 위안 이상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한편 둥펑위에다기아는 K5를 필두로 2021년에는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중국명 지파오 ACE), 카니발 등을 주력 모델로 내세워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존 13만 위안 수준의 평균 판매 가격을 앞으로 16만 위안까지 올린다는 방침 아래 10만 위안 이하 라인업을 정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면서 브랜드 가치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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