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 '현대 TV' 러시아서 출시…틈새공략

얀덱스 AI 비서 앨리스·멀티미디어 플랫폼 탑재
러시아 딜러사 메를리온 통해 판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가 러시아 유통사 메를리온(Merlion)과 손잡고 '현대(Hyundai)' 브랜드를 단 스마트 TV를 출시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메를리온과 러시아 시장에 스마트 TV를 선보였다. 해외에서 브랜드 파워가 큰 현대를 부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신규 TV는 러시아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얀덱스의 인공지능(AI) 비서 앨리스(Alice)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앨리스를 활용해 TV를 켜고 끄고 채널을 바꾸며 TV를 제어할 수 있다. 필요한 뉴스를 찾아보고 조명, 온도조절장치 등과 연동해 실내의 여러 장치를 통제 가능하다.

 

영화와 시리즈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얀덱스의 멀티미디어 플랫폼도 현대 스마트 TV에 적용됐다. 200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얀덱스에어(Yandex.air), 최신 영화와 뉴스 등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키노포이스크(KinoPoisk)를 지원한다. 

 

현대의 브랜드 사업은 과거 현대종합상사가 맡아왔다. 2015년 인적분할해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를 세우며 신사업과 함께 넘어갔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전 세계 100여 개 딜러를 상대로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전과 전동공구 업체가 주 수요처다. 지난 2008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현대 휴대폰이 등장했다. 현지 휴대폰 유통사인 라이츠 오스트리아 베트립스에서 현대 브랜드를 단 휴대전화 8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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