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라질 마스코트 '투싼 프라임', 현지 공장 시찰(?)

정식직원 된 강아지 SNS 화제…피라시카바 공장 초청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브라질의 최고 인기스타 강아지 직원 '투싼 프라임'이 피라시카바 공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브라질법인은 20일(현지시간) '투싼 프라임'을 피라시카바 공장에 초청해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피라시카바 공장에 온 투싼 프레임은 생산되는 차량을 검사(?)하고 임원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 브라질법인의 직원들은 투싼 프라임 방문에 맞춰 675kg 상당의 사료를 거리의 동물들을 지원하는데 증정했다. 

 

투싼 프라임은 현대차의 명예직원된 강아지로 브라질에서는 17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보유한 인기 스타다. 

 

투싼 프라임은 브라질 이스피리투산투 주에 위치한 현대차 딜러샵인 '프라임 현대'의 강아지 직원으로 이 떠돌이개와 프라임현대 직원들과의 만남은 어느 비오는 날 밤에 이뤄졌다. 비를 피해 프라임현대 딜러샵 주차장에 한 떠돌이개가 들어왔고 직원들의 배려로 하루밤 비를 피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이 떠돌이개는 계속해서 매장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친화력을 보여주며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딜러샵의 직원들은 이 떠돌이개를 받아드리기로 했다. 

 

직원들은 이 떠돌이개를 씻기고 예방접종을 시켰으며 집을 지어줬다. 이후 이 떠돌이개는 프라임현대의 마스코트가 됐다. 이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에스코트 하고 어린 손님들과 놀아주는 모습이 SNS를 통해 브라질 전역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프라임현대는 이를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투싼 프라임'이라는 이름 부여하고 정식 직원증을 발급했다. 현대차 브라질법인도 투싼 프라임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동참했다. 

 

현대차 브라질법인 관계자는 "우리는 반려동물이 현대 가정의 필수적인 부분임을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반려동물들과 함께 우리의 자동차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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