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어퓨', 日서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로 인기몰이

20일부터 플라자 선발매…다음달 5일부터 일본 멀티숍과 약국서 판매 

 

[더구루=길소연 기자] 매출 부진에 허덕이는 에이블씨엔씨가 일본에서 자사 브랜드 어퓨 틴트로 실적 만회를 노린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미샤가 올 상반기 일본 멀티숍 플라자 프로모션에 참가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미샤 재팬에 따르면 어퓨의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 신제품 2종을 지난 20일부터(현지시간) 일본 플라자에서 선발매한다. 

 

어퓨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는 일본 전국 발매 후 6종 중 4종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 상품이다. 여기에 새로 나온 2가지 컬러(단감, 사과) 제품을 출시해 플라자 숍에서 선발매 후 전국 멀티숍과 약국에서 발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틴트는 반짝이는 펄가루와 빛나는 광택으로 입술을 윤기있게 만드는 게 특징이다. 딸기사탕처럼 반짝이면서도 풍부한 과즙 색감을 표현해 입술을 건강하면서도 컬러를 오래 지속되게 한다. 특히 스파클링 워터를 배합해 탄산 효과로 틴트가 각질층에 침투해 윤기나고 탄력있는 입술 표현을 도와준다.

 

멀티숍 플라자에서 선 발매를 시작해 다음달 5일 전국 버라이어티 숍과 약국에서 발매를 이어간다. 미샤 재팬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발매 중이다. 가격은 1000엔.

 

업계는 어퓨 틴트를 플라자에서 선 발매하게 된 건 미샤의 노력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미샤는 지난 6월 일본 멀티숍 플라자가 개최하는 한국화장품 할인 프로모션 '오! 케이뷰티(Oh! K-beauty)'에 참여했다. <본보 2020년 6월 9일 참고 미샤, 日 3대 멀티숍 플라자 'K뷰티' 세일전 참가…"점유율 확대">
 

당시 플라자는 미샤와 함께 참여한 어퓨 틴트에 주목했다. 어퓨의 과즙팡 스파클링 라인은 반짝반짝 빛나면서 과일처럼 달콤한 발색을 지속시켜주는 장점을 눈여겨 본 것. 

 

업계 관계자는 "미샤가 월트디즈니재팬과 제휴해 20일부터 디즈니 프렌세스 뷰티 상품을 일본에 선보이이는 등 매출 성장을 이끌고자 노력한다"며 "어퓨의 틴트까지 더해 실적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미샤와 어퓨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행렬을 이어지고 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억원)보다 70억원가량 늘었고, 당기 순손실은 1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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