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獨 ADAC TCR 대회 챔피언 등극

팀 순위도 1위에 올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의 WRC팀 '현대 팀 앵슬러'가 독일에서 진행된 TCR 대회에서 챔피언을 배출했다. 또한 팀 순위에서도 현대차의 팀이 1위에 올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팀 앵슬러의 핀란드 국적 '안띠 부리'는 올해 독일 ADAC TCR 시리즈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안띠 부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오셔스레벤에서 마무리 된 2020년 시리즈 마지막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최종 점수 1위에 올랐다. 

 

안띠 부리는 시리즈 내내 4번의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고 9번이나 포디움에 오르며 249점을 얻어 챔피언이 됐다. 

 

2위는 ADAC TCR에 참여한 다른 현대차 소속 팀인 'HP 레이싱 인터내셔널 앤 현대' 소속의 하랄드 프로칙이 차지했다. ADAC TCR 올해 시리즈의 최고 드라이버 1, 2위를 모두 현대차 소속 선수들이 차지한 것이다. 

 

팀 순위에서도 현대차의 'HP 레이싱 인터네셔널 앤 현대'이 1위를 차지했고 '팀 앵슬러'가 2위를 차지하며 드라이버와 팀 순위 모두 현대차가 석권하게 됐다. 

 

현대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독일 ADAC TCR에서 드라이버와 팀 챔피언십을 모두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i30 N TCR의 활약뿐 아니라 드라이버와 팀의 노력을 보답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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