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가상전시관, 美서 '베스트 디지털 캠페인' 수상

미국 마케팅 회사 퀘스텍스 주관 어워드
가상전시관, 디지털 마케팅 혁신 이뤄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마케팅 회사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베스트 디지털 캠페인' 상을 받으며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피어스 파마 마케팅 어워드(FiercePharma Marketing Awards)'에서 '베스트 디지털 캠페인'을 수상했다.

 

피어스 파마 마케팅 어워드는 미국 마케팅 회사 퀘스텍스(Questex)가 주관하는 행사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보여준 회사를 선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 'BIO 디지털 2020'에서 공개한 가상 전시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상 전시관을 마련했다. 위탁연구(CRO)와 개발(CDO), 생산(CMO) 세 사업별로 전시관을 나눠 다양한 영상과 그래픽 콘텐츠를 제공했다. 회사 내 시설을 직접 방문한듯한 느낌이 들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방문객은 원하는 정보를 리소스 라이브러리에서 다운받고 추가로 궁금한 정보를 담당자와 일대일로 물을 수 있다.

 

제임스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가상 전시관을 통해 고객들에게 파트너로서의 회사의 역량뿐 아니라 (고객사가) 삼성 브랜드에 기대하는 혁신을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장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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