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세대 쏘나타' 말레이시아 출격…日 브랜드 경쟁 예고

혼다 어코드·토요타 캠리·폭스바겐 파사트 판매 경쟁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가 말레이시아에 출격했다.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등 일본 브랜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말레이시아 수입업체인 사임다비 현대는 1일(현지시간)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8세대 쏘나타와 코나 등을 공개했다. 

 

사임다비 현대는 공개와 함께 8세대 쏘나타의 말레이시아 판매에 돌입했다. 8세대 쏘나타는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폭스바겐 파사트 R-라인 등과 경쟁하게 된다. 

 

말레이시아에 출시된 8세대 쏘나타는 2.5L 프리미엄으로 이름 붙여진 모델 1개만 출시됐다. 

 

말레이시아 출시 8세대 쏘나타에 장착된 2.5L 4기통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23.7kg.m이다.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됐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하는 8인치 터치 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장착되고 6개의 에어백, EBD, ESC, ABS 등 다양한 안전장치들도 적용됐다. 

 

하지만 스마트센스 운전자 지원 시스템 패키지가 적용되지 않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자동 비상 제동 등의 기능을 제공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되는 쏘나타의 가격은 20만6888링깃(약 5640만원)이며 사임다비 측은 출시를 기념해 50대를 한정해 1만7000링깃(약 463만원)을 할인해 18만9888링깃(약 5180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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