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전 경찰·소방관에 무료 커피 제공

'긴급대응의 날' 기념해 커피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전국 긴급대응의 날(National First Responders Day·10월28일)을 기념해 경찰과 소방관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위급상황 시 애써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나눔 행사를 펼치는 것.

 

파리바게뜨는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이들에게 특별 감사 표시로 무료 커피 나눔행사를 가졌다. 긴급대응에 맞서 싸우는 경찰관, 소방관, 구급요원 등이 유니폼을 입고 오거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파리바게뜨 참여 지점에서 무료로 커피를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가 커피 나눔 행사를 가진 건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감사 표시도 있지만, 전국 긴급대응의 날을 기리는 의미도 있다. 지난 2017년 지정된 긴급대응의 날은 재난이 닥쳤을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영웅을 기리는 날이다. 소방관과 경찰, 구급대원 등이 그 주인공으로 응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애쓴다. 

 

대런 팁톤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파리바게뜨 전 직원을 대신해 코로나 전염병에 맞서 최전선에서 봉사한 대응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표한다"며 "긴급대응의 날을 기념해 그들이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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