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글로벌, 하이브 토큰 첫 상장…거래 첫날 약세

26일 거래 시작…첫날 35% 하락 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몰타의 본사를 둔 하이브웍스(HYVE.works)가 선보인 하이브(HYVE) 토큰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에 처음 상장했다. 거래를 시작한 첫날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빗썸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1코인당 0.03575달러로 전날보다 35% 하락했다.

 

하이브 토큰은 빗썸 글로벌과 하이브웍스이 지난 23일 실시한 BG러닝에서 투표 목표인 1만표를 크게 웃도는 6만2257표를 획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BG러닝은 빗썸 글로벌이 선보인 학습 코너이자,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빠르게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인터액티브 채널이다.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한 프로젝트를 보다 자세히 파악하고 토큰도 획득할 수 있다.

 

하이브는 현재 어떤 플랫폼에도 존재하지 않는 기능(중앙집중화·분산화)을 추가하면서 분산형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프리랜서, 인력 시장의 현재 문제를 해결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중심 자율 생태계다. 마케팅 회사 바운티하이브(Bountyhive)를 운영하는 튜도르 스팀프 대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총공급량은 1억 하이브다.

 

하이브 프로젝트는 커뮤니티에 의해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의 100%를 사용자와 공유한다. 플랫폼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모든 DeFi 앱을 하이브에 통합할 수 있다.

 

튜도르 스팀프 대표는 "초기 상장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빗썸 글로벌과 꾸준히 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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