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SMS사 '수평 롤러 교정기' 쓴다

-1995년부터 써온 구형 교정기와 교체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제철이 정정공정 과정에서 필요한 교정기를 교체한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교정 시스템을 SMS그룹의 수평 롤러 교정기로 변경했다.

신형 교정기는 지난 1995년에 설치된 교정 시스템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SMS그룹에서 만든 이 교정기는 수평식 롤러가 장착됐으며 이로인해 최대 450밀리미터(m)의 웹 높이 보다 더 큰 시트 프로파일과 거더를 굴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스트레이트 유형이라 유지 보수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 공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SMS 그룹은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을 위한 플랜트 및 기계 공학 분야의 국제 기업 그룹이다. 약 1만4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30억 유로(약 3조80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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