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세대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N라인 라인업 확대

앤트라 2343만원 등 美 판매 가격도 발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출시를 앞둔 7세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의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인다. 하이브리드와 N라인 모델도 한꺼번에 출시한다는 것.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1년형 엘란트라의 트림정보와 가격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현대차는 일반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N라인 모델도 동시에 출시한다. 

 

일반 모델은 엔트리 트림으로 SE모델이 있고 현행 엘란트라에는 없던 SEL 콘비니언스 패키지, SEL 프리미엄 패키지 트림이 추가됐다. 또한 최고급 트림으로 리미티드가 있다. 

 

또한 SEL 하이브리드 트림을 추가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고 N라인도 수동 변속기와 DCT 모델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가장 저렴한 SE트림의 가격을 2만645달러(약 2343만원)부터로 설정했고 SEL 트림(2만1895달러), SEL 콘비니언스 패키지(2만2845달러), SEL 프리미엄 패키지(2만4945달러)로 책정했다. 리미티드 트림은 2만6445달러가 책정됐다. 

 

SEL하이브리드는 2만4545달러부터 시작되고 N라인 수동변속기 모델은 2만5095달러, DCT모델은 2만6195달러로 설정됐다. 리미티드 하이브리드 트림은 2만9095달러이다.

 

현대차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7세대 엘란트라를 앞세워 일본 브랜드들과 미국 콤팩트 세단 시장에서 정면대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9월 한달동안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5만4790대를 판매했다. 판매상승은 SUV라인업이 이끌었으며 팰리세이드가 125% 판매가 늘었고 싼타페 17%, 코나 4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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