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기 i20 WRC 랠리카 공개…외장 디자인에 훈민정음 '눈길'

1.6L 터보 차저 엔진 장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 모터스포츠는 내년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가할 신형 랠리카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i20 N을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i20 N Rally2로 명명돼 지난 2016년 공개된 현행 R5를 대체하게 된다. 

 

현대 모터스포츠가 신형 WRC 랠리카의 개발에 돌입한 것은 올해 1월이다. 

 

현대 모터스포츠는 기존 R5의 5단 시퀄셜 기어 박스를 계승하면서 1.6L 터보 차저 엔진에 새로운 서스펜션을 장착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또한 외장 디자인에 훈민정음을 넣어 한글의 아름다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도 삼았다. 

 

현대 모터스포츠는 새로운 i20 N Rally2가 5년간 발전한 현대차의 기술을 보여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포츠는 2021년 중으로 신형 랠리카의 최종 승인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신차는 모든 영역에서 원본 차량보다 개선됐다"며 "이제 우리의 초점은 성능과 신뢰성을 모두 향상시키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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