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사이니지, 美 정부 조달 물품 선정

IF, IE, IW 시리즈 무역협정법 준수 확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가 미국에서 무역협정법(TAA)을 준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연방 정부에 사이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며 북미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21일(현지시간) 실내용 LED 사이니지가 TAA 준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LED 사이니지에 HDR을 적용해 차별화된 화질과 손쉬운 설치를 강점으로 하는 IF 시리즈 △삼성의 비디오 처리 기술과 HDR을 결합한 고품질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가로·세로 방향 모두 설치가 가능해 유연성을 높인 IE 시리즈 △완벽한 블랙, 뛰어난 색감을 자랑하고 타이젠 운영체제(OS)로 보안을 강화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IW 시리즈 등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품질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미국 연방 정부에 LED 사이니지를 납품하며 북미 사이니지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스포츠 경기장과 리조트 등에 사이니지를 공급하고 북미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미국 NBA 농구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 '체이스 센터'에 농구 코트 4배 크기인 1848㎡의 초대형 사이니지를 납품했다. 뉴욕의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에도 삼성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시큐안 카지노·리조트, 프로풋볼팀 LA 램즈와 LA 차저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홈경기장 소파이 경기장 등에 사이니지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이니지 시장에서 27.3% 점유율을 올려 지난 2009년 이후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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