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극한의 사막 랠리도 접수…르벨 대회 '2위'

성능·내구성 입증…미국시장 공략 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SUV 텔루라이드가 극한의 오프로드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텔루라이드 SX모델은 미국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사막에서 8일간 이어진 제5회 르벨 랠리 대회 '엑스 크로스(X-Cross) 클래스'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지난 8일 북가주 레이크타호에서 출발해 16일 임페리얼 샌드듄 결승선에 도착하는 1500마일 난코스 경주인 르벨 랠리 오프로드 본스탁 크로스오버 클래스 부문에 출전했다. 운전자인 알리사 로닉과 네비게이터 사브리나 하웰스가 팀을 구성해 텔루라이드 차량과 함께 힘든 오프로드 랠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 

 

이들은 모든 랠리 과정을 현명하고 담대하게 임했다. 시작과 동시에 암석 지형에서 힘든 장애물에 직면한 이들은 텔루라이드의 강점을 파악하고, 다음날부터 이를 활용해 유리하게 랠리를 이어갔다. 특히 모래 지형 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텔루라이드가 모래 지형 위를 쉽게 다니면서 여러 경쟁자보다 먼저 체크 포인트를 통과, 결승전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한 텔루라이드는 연료와 오일 팬 면적을 보호하기 위한 스키드플레이트와 전지형 타이어 등 최소한의 개조만으로 출전했다. 

 

이들의 도전 정신은 대회 주최자에게서도 인정받았다. 에밀리 밀러 르벨 랠리 대회 창립자는 "알리사와 사브리나는 올해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텔루라이드가 세번째 팀원으로 멋진 활약을 했으며, 이들은 뛰어난 팀이었다"고 극찬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지난해 미국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대형 SUV로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록은 기아차의 중대한 성과"라며 "힘든 랠리 과정에서 알리사와 사브리나 덕분에 델루라이드의 신뢰도를 한차원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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