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현성 설립' 테라폼랩스, 싱가포르 블록체인 업체 투자

42억원 규모 퍼시스턴스 투자 라운드 참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결제 '테라 프로젝트' 확대 주목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현성 티켓몬스터 의장이 이끄는 테라폼랩스가 싱가포르계 블록체인 업체 퍼시스턴스(Persistence)에 투자했다. 모바일 결제, 국경 없는 화폐·포인트 교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신 의장의 '테라 프로젝트'가 전 세계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의 설립자인 마이클 애링턴이 조성한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애링턴 XRP 캐피탈은 퍼시스턴스에 대한 370만 달러(약 42억원) 규모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테라폼랩스를 비롯해 싱가포르 골든게이트벤처스의 암호화폐 부문 룬엑스벤처스, 중국 IOSG벤처스, 인도 스파크디지털캐피탈, 우드스톡펀드 등이 참여했다. 

 

퍼시스턴스는 골든게이트벤처스 출신 투샤르 아가르왈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탈중앙화 금융(DeFi)과 개방형 금융(OpFi)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테라롬랩스는 벤처업계 유명 인사인 신현성 티몬 의장이 설립한 회사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결제와 국경 없는 화폐·포인트 교환 네트워크 구축으로 가상자산을 결제에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이 회사를 세웠다. 배달의민족, 야놀자, 큐텐, 캐러셀, 티키 등 아시아 20여개 전자상거래 기업이 테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신현성 의장은 지난 2010년 1000만원으로 티몬을 창업했다. 이듬해 미국 소셜커머스 회사 리빙소셜에 3000억원에 매각했다. 2013년 리빙소셜이 티몬 경영권을 미국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에 넘기자 신 의장은 2015년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손잡고 티몬 경영권을 다시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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