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이영표X션과 함께하는 '컴패션FC' 캠페인 실시

중남미 어린이 위한 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 모금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홍보대사 이영표, 션과 함께 '축구로 어린이를 돕자! 컴패션FC'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는 중남미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후원금 전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으로 브라질, 멕시코, 페루 등 지역 어린이를 위해 쓰인다.

 

중남미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브라질은 15만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멕시코는 사망자 수가 8만4000명을 넘어섰다.

 

컴패션은 캠페인에 참여하면 각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포토 문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인의 SNS에 포토 문자 인증샷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공유하면, 5명을 추첨해 이영표 사인볼을 증정할 계획이다.

 

컴패션은 지난해 이영표 홍보대사와 함께 축구를 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자선축구 대회 '컴패션 에이매치'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금 캠페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영표, 션 등 홍보대사와 10명의 컴패션 후원자로 구성된 축구팀 '컴패션FC'가 지난 18일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어쩌다FC'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가난한 환경 속에서 이전 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컴패션 어린이들이 계속해서 꿈꿀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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