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프랜차이즈(K 프랜차이즈)가 베트남에서 여성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 여심 홀리기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 프랜차이즈는 오는 20일 베트남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할인과 포인트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베트남 하노이 미딩에 위치한 더 가든 쇼핑센터와 더 매너 하노이 센터가 여성의 날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는데 동참키로 한 것이다.
가든 쇼핑 센터와 더 모노 하노이에 입점한 일부 레스토랑과 카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는 여성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200만동을 지출할 때마다 1000가든 클럽 포인트를 부여한다.
매너 하노이에 입점한 프랜차이즈는 파리바게뜨와 bbq 치킨, KFC와 피자헛, 파파이스치킨, 본죽, 본스치킨 & 엽기떡볶이, 죽이야기, 아띠제, 카페 비어 등이다. 더 가든 쇼핑센터에는 서울 가든과 롯데리아 등이 있다.
또 K 프랜차이즈 외 의류 브랜드 갭(GAP), 망고(Mango),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 지오바니(Giovanni) 등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베트남 여성연맹은 지난 2010년부터 10월 20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 날 만큼은 회사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상점에서 모든 여성이 존중과 혜택을 받는다. 젊은 연인 사이에서는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를 능가하는 기념일로 통용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