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전자담배 한정판 선보여…5000개 판매

중국 업체와 손잡고 전자담배 선보여
스포츠카 클래식 컬러와 정체성 표현 

[더구루=길소연 기자] 람보르기니가 중국 업체와 손잡고 '람보르기니 한정판 전자담배'를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프리미엄 담배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고급 전자 담배 람보르기니 전자담배(Lamborghini Vape)를 출시했다. 9개의 새로운 향이 첨가된 카트리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5000 세트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세트당 2800위안(약 48만원)이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전자담배 출시를 위해 지난해 5월 람보르기니 가문의 3대 수장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 마 유시앙 예다오그룹 CEO가 중국 상하이 카오헤징 호텔서 전략적 협력 조인식을 개최, 제휴를 약속했다. 당시 계약으로 예다오 그룹 브랜드 회사인 와츠모드 HK 리미티드가 세계에서 유일한 람보르기니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신제품 람보르기니 베이프는 제품 포지셔닝과 외관 디자인, 제품 품질과 가격, 포장에서 모두 럭셔리에 초점을 맞춰 생산된다. 고급화 덕분에 선물로도 탁월하다. 이탈리아와 중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디자인 디렉터가 감독했으며, 제품 외관은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의 클래식 한 노란색으로 표현했다. 실제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디자이너는 전자 담배와 스포츠카의 품질을 완벽하게 통합하기 위해 오리지널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의 지알로 인티(옐로우) 메탈릭 펄 카 페인트를 채택해 적용했다. 

 

또한 전자담배 중간에 있는 6면 벌집 블랙 영역은 수입 이탈리아 알칸타라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로드의 양쪽에는 람보르기니 오리지널 0.4mm 고강도 탄소 섬유 소재로 상감 처리됐다. 

 

한편, KT&G는 지난 2012년 람보르기니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토니노 람보르기니' 담배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 뒤 세계 최초로 람보르기니 브랜드 담배를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어 홍콩 등 중화권 수출을 시작으로 서유럽 등 해외 수출도 확대, '람보르기니 담배'에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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