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서 'L-케어' 친환경 가방 '완소템' 자리매김

엘케어 에코백 사용 장려…친환경 생활경제 선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사용, 그린 경제를 선도한다. 수년간 비닐봉투를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넘쳐나자 친환경 가방 사용을 권장해 베트남 환경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슈퍼마켓은 베트남에서 지난해 녹색과 흰색 배경의 엘케어 백(L-Care Bag)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8가지 디자인으로 '2020 엘케어 에코백(2020 L-Care Eco Bag)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로모션 기간 개당 1만500동에서 7500동 인하된 우대 가격으로 선보이며, 오는 20일까지 롯데마트 슈퍼마켓에서 판매한다.

 

친환경 엘케어 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 번 재사용해 여성들의 쇼핑을 돕는다. 에코백답게 가방 수명은 6~8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속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코백을 들고 다님으로써 소비자들은 수천개의 비닐봉투를 아낄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엘케어 백에는 베트남 여행 메시지가 담긴 관광 버전과 슈퍼 버전으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엘케어 가방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엘케어 가방과 함께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상품 판매 가격 1000동을 차감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방은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PL)인 초이스엘(choice L)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는 베트남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에코백 외 슈퍼마켓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생분해성 봉지나 대체 포장 제품 전환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제품 포장에 바나나잎을 사용하거나 조리된 제품 상자를 캔으로 대체하는 등 지역 주민의 환경과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녹색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엘케어 친환경 봉투 사용을 장려하며 책임감 있는 소비 습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