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트러스트, 9월 한국 대출잔액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

JT친애·JT저축은행 각각 3.9%, 21.0% ↑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종합금융그룹 J트러스트가 한국과 동남아 금융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J트러스트의 한국 금융사업 대출잔액은 3조90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0.8% 늘어, 2개월 만에 증가했다.

 

회사별로 보면 JT친애저축은행이 2조351억원, JT저축은행이 1조37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21.0% 성장했다. 반면 JT캐피탈은 498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4% 줄었다.

 

동남아 금융사업 대출잔액은 5억9400만 달러(약 6820억원)로 전년 같은 때보다 26.2%나 급증했다.

 

일본 금융사업은 채무보증잔액이 2101억엔(약 2조2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아파트론은 1559억엔(약 1조6960억원)으로 같은 기간 0.9% 줄었다.

 

한편, J트러스트는 JT저축은행 매각을 추진 중이다. 최근 본입찰을 실시했고,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뱅커스트릿PE 등 사모펀드 두 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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