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플레이디, 日 아마존 셀러 광고·컨설팅 지원

일본 셀러, 韓 진출 도와…제품 등록·홍보·시장 점검 서비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Pla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려는 일본 아마존 셀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 일본에서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아마존을 등에 업고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디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광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려는 일본 판매자들을 지원한다.

 

셀러와 제품 등록, 원스톱주문처리 서비스인 FBA(Fulfillment by Amazon), 시장 반응 점검, 마케팅 등을 돕는다. 데이터 분석에 기초한 디지털 종합 마케팅 서비스로 일본 셀러들의 한국 시장 안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플레이디는 아마존과 협력해 현지에서 광고 대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일본에서 약 1조7000억엔(약 18조63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아마존이 진출한 16개국 중 네 번째로 매출이 높다.

 

플레이디는 국내에서 성공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눈여겨보는 시장 중 하나가 일본이다.

 

일본은 온라인 광고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광고대행사 덴츠가 공개한 지난해 광고비를 보면 인터넷 광고비가 2조1048억엔(약 23조600억원)으로 1년 사이 119.7% 뛰었다. TV 광고비(1조8612억엔·약 20조3900억원)를 처음으로 상회했다. 전체 광고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플레이디는 일본 공략을 위해 지난해 현지 지사를 세웠다.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3년 안에 지사를 법인으로 승격시키고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보 2020년 7월 3일 참고 KT플레이디 "5년 이내 日 도쿄증시 상장"…구현모, 다변화 전략 시동>

 

한편, 플레이디는 2010년 네이버 검색 광고 사업부로 시작해 2016년 10월 KT에 편입됐다. 지난해 광고 매출 386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거두며 국내 온라인 광고대행사 400개사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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