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솔라윈도우, 서울에 아시아 지사 설립…소프트뱅크 출신 존리 지사장

태양광 발전 코팅 개발업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태양광 발전 코팅 개발업체 솔라윈도우 테크놀로지가 한국에 아시아 지사를 설립했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솔라윈도우는 5일(현지시간) 한국에 아시아 지사를 열고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솔라윈도우는 유리나 플라스틱에 부착해 태양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코팅을 개발하는 업체다. 아시아 지사 설립을 계기로 차세대 건축자재, 전기 자동차, 상업용 운송시스템, 전자 제품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 보갈 솔라윈도우 회장은 "최근 태양열과 인공 실내조명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가장 크고 투명한 솔라윈도우를 시연했다"며 "이는 미국과 한국에서 운영·다기능 사업팀을 확장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솔라윈도우는 아시아 지사장으로 지난 7월 회사에 합류한 존리를 선임했다. 존리 지사장은 현재 솔라윈도우의 이사회 멤버다. 바버라부시재단 투자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노벨 지속가능성 신탁(Nobel Sustainability Trust)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또 소프트뱅크 대체투자·벤처 펀드에서 책임자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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