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케이트 파비안 美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임명

제네시스 북미지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역임

[더구루=홍성일 기자]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을 임명하며 미국 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케이트 파비안 제네시스 북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을 현대차 미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임명했다. 

 

파비안 총괄은 5일(현지시간)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케이트 파비안은 조지 패터슨 베이츠에서 1998년 경력을 시작해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호주 관광청, 스타시티 카지노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했으며 2002년 맨체스터 커먼 웰스 게임 조직위원회, 2003 팬아메리칸 게임즈 조직위원회 등에서 마케팅을 담당했었다. 

 

이후 오길비, 스바루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09년 현대차 자회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 오스트레일리아에 비즈니스 디렉터로 합류했다. 이후 현대차 호주법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을 지나 2016년부터는 제네시스 북미지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로 일해왔다. 

 

파비안 총괄은 안젤라 제페다 현대차 북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게 보고하며 현대차 미국 마케팅, 미디어 전략, 딜러 광고, 체험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제페다 CMO은 "파비안 총괄은 브랜드 구축 전문가로 소비자들에게 현대차 브랜드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그의 경험이 우리의 관점을 넓히고 새로운 창의적 사고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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