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공장 올해 생산 감소폭 15% 최소화 '주력'

코로나19로 인한 셧다운 영향…최근 생산 증가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15% 감소하는 선에서 방어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올해 생산물량 감소폭을 지난해 보다 15%정도 축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올해 생산량은 21만여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업계 전망치(18만대)보다 3만대 가량 웃도는 수치로 올해 공장 가동률은 9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3만대이지만 지난해 24만5000여대를 생산, 가동률이 100%를 넘어섰다. 

 

그러나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4월 2주간 셧다운 등으로 7만3000여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8월 10일 3교대 근무 전환을 시작하면서 정상화되면서 이달에만 2만4000여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추세이라면 연말까지 2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대차는 공장가동률 9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러시아에서 총 1만746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3.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크레타는 7632대 판매돼 전년 보다 2110대 늘어 러시아 베스트셀링카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솔라리스 4943대(전년 대비 454대↑), 투싼 2371대(전년 대비 721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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