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겨울철 고성능 타이어 '아이셉트 에보 3'로 독일 공략 

아우토빌트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에서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를 출시하며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섰다. 이미 독일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으로 부터 좋은 평가도 받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UHP·Ultra High Performance)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 3'와 SUV용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를 독일 시장에서 출시했다. 

 

윈터 아이셉트는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다. 고인치 타이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최신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을 20인치까지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바닥면 중앙부에는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V자형'과 'Z자형'의 홈을 배치하고 양 측면부에는 수분을 흡수해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멀티 스포이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눈길에서의 미끄러짐이나 눈이 녹아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생기는 수막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인 '아우토빌트'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서도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와 에보3 X는 까다로운 겨울 날씨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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