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블랙핑크 제니·지수 내세워 대만 공략…'미쟝센' 신제품 출시

헤어염색약 헬로 버블 폼 신제품 '인어 헤어 컬러' 2종 선봬
신제품 출시 이벤트 진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를 앞세워 대만 헤어 염색약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은 걸그룹 블랙핑크가 모델인 염색약 헬로버블 폼 '네온 파라다이스' 시리즈 중 신제품 나이트 그린, 스타 블루 두 가지 컬러를 대만에 선보인다. 

 

나이트그린은 신비한 색상으로 소녀를 어둠 속에서 인어처럼 보이게 하지만 태양 아래 밝은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효과가 있다. 스타 블루는 블루와 퍼플이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우면서도 별이 빛나는 하늘과 같은 몽환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 

 

이번 신제품은 아시아 소녀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컬러다. 대만 시장에서 처음으로 버블 폼 염색약을 선보이면서 두가지 컬러를 내세웠다.

 

특히 미쟝센은 손상된 머리여도 이 염색약으로 걸그룹처럼 예쁜 컬러를 연출할 수 있고, 집에서도 미용실 염색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명 '인어헤어 컬러'인 다크 그린과 블루 색상은 한국 헤어메이크업의 인기 지표로 꼽힐 정도로 스타들이 자주 표현한다. 2018년 트와이스 쯔위가 다크 그린을 연출했고, 지난해에는 아이유가 사파이어 블루 헤어 컬러로 등장했다. 올해는 블랙핑크 로제가 청보라빛 색으로 연출하며 헤어 컬러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미쟝센은 대만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만 인기 SNS인 FB에 친구 3명을 초대, 미쟝센 헬로 버블 폼 염색의 신제품을 알리는 게시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헤어버블 헤어염색약 세트를 선물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한다. 

 

한편, 미쟝센은 헤어 컬러 연출과 동시에 부드러운 모발을 유지시켜줘 국내 대형 뷰티 유통 체인 올리브영에서 6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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