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i10·셀토스 '삼두마차' 인도 질주…8월 베스트셀링 '톱10' 올라

크레타·셀토스, SUV 1·2위 차지

[더구루=홍성일 기자]크레타와 그랜드 i10, 셀토스 등 현대·기아차의 인도 전략 모델이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톱1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를 모델의 높은 판매고에 힘입어 현대·기아차가 인도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크레타는 지난 8월 한달간 총 1만1758대가 판매. 인도 베스트셀링카 순위 5위를 차지했다. 그랜드 i10도 1만190대가 팔려 8위에 랭크됐다. 기아차의 셀토스도 1만665대를 기록해 7위를 차지했다.

 

이들 모델 인기에 힘입어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3만8205대) 19.9% 증가한 4만580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1월 세웠던 월간 역대 최다 판매량(4만5803대)을 웃도는 역대 최대 판매고다.

 

기아차 역시 셀토스의 인기에 힘입어 8월에만 1만85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236대) 보다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증가율은 74.0%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추세라면 진출 1년 내 '톱5' 안착은 물론 목표했던 '톱3' 진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크레타와 셀토스는 인도 SUV 시장에서도 1·2위를 차지, SUV 강자임을 증명했다.

 

지난달 인도 시장은 마루티 스즈키가 주도했다. 1위 모델은 '스위프트'로 총 1만4869대가 판매됐으며 알토로와 왜건R, 드자이어, 발레노, 엘티가, 에코 등 총 7개 모델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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